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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녀의 성장과정을 담은 책 - '검은 마법과 쿠페빵'

by kazuco 2022.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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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마법과 쿠페빵

저자: 모리 에토

출판: 휴먼앤북스

출판일: 2010.08.04.


 

 

"나는 '영원'이라는 단어가 주는 울림에 매우 약한 아이였다."

 

 

 

 

[책 소개]

 

여자들의 성장에 관한 비밀과 사랑의 신나는 에피소드!

 

<바람에 날아오르는 비닐시트>2006년 제135회 나오키 상을 수상한 작가 모리 에토의 장편소설.

10대 시절을 아련한 과거로 회상하는 한 소녀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성장 과정에서 겪는 소녀의 섬세한 심리를 따스한 시선과 감각적인 문체로 그려내고 있다.

 

주인공 노리코는 초등학교를 졸업해 중학교에 진급하면서 몰려드는 초조와 불안,

그리고 새로운 규칙에 적응하면서 빗나가기 시작해 일명 불량청소년으로 치닫는 중학교 시절,

그리고 실연의 상처와 사회의 일면을 체험하며 앞으로 자신은 무슨 일을 할지,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몰라 방황하던 고등학교 시절을 회상한다.

 

이를 통해 작가는 10대에 겪었을 일들, 거기에서 오는 느낌과 생각,

혹은 무엇을 느꼈는지조차 깨닫지 못하고 지나가버린 찰나를 고스란히 되살려내고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그렇지만 나는 건강하다. 아직 앞으로 나아갈 수도 있고, 연료도 아직 남아있다.

전과 다름없이 자주 넘어지지만, 넘어지는 일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아직은 웃을 수 있다."

 

 

 

 

 

[줄거리]

 

주인공인 노리코가 성장해가면서 겪는 일상적인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어린 시절 무서웠던 선생님, 부모님께 반항하던 사춘기 시절...

놀랄만한 사건이 일어나는 것은 아니지만,

주인공인 노리코와 주변 인물의 심리가 잘 묘사되어 있고

누구나 겪었을만한 일상들이 실려있어 "나도 그랬었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고 있으면 어린시절의 나의 모습이 회상되면서 그 시절이 그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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