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생화🌼🌷🌻

2월 21일 탄생화, '네모필라'

kazuco 2023. 2. 21. 10:12
반응형

네모필라

과명:  히드로필라과

학명: Nemophila insignis

높이:  15 ~ 20cm  

꽃피는 시기: 4 ~ 5월 

색깔: 청색

꽃말: 애국심

 

캘리포니아 원산으로 화단용으로 재배한다. 화단에서는 팬지나 데이지의 붉은색의 꽃 등과 조화되게 심으면 아름답다. 높이는 15∼20cm이다. 잎은 깃꼴잎[羽狀葉]이고 줄기와 잎이 연한 털로 덮여 있다. 연한 줄기는 가지를 많이 치고 땅 위를 기며 그 끝은 곧게 선다.

4∼5월에 지름 2cm의 하늘색 꽃이 여러 송이 핀다. 보통 9월 상순에 파종하여 한 번 가식하였다가 화분에 심으며, 온상에서 월동시킨 것을 3월 하순에 화단에 심는다. 습기가 있는 땅에서도 잘 자라지만 햇볕을 충분히 받을 수 있는 장소를 골라 심는 것이 좋다. 키가 작고 꽃이 많이 피므로, 분이나 플랜터 심기에 최적이다.

 

[꽃 이야기]

 

 옛날에 열정적으로 서로를 사랑하는 한 연인이 있었습니다. 서로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이 세상 그 무엇도 본인들의 사랑보다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이를 보고 분노한 신은 이 세상에 신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그들의 사랑을 빼앗아 버립니다.

 그제서야 그들은 신에게 용서를 구했고, 남자는 그녀와 다시 사랑을 할 수 있게만 해준다면 늘 신을 기억하고 모실것이며

혹시라도 이 약속을 어기면 목숨을 내놓겠다는 약속까지 하였습니다.

 마음이 약해진 신은 그들을 용서해 주었고 다시 함께하게 된 연인은 결혼까지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사랑의 행복함에 빠진 연인은 다시 신의 분노를 잊고 말았고 신을 의심하기까지 했습니다.

 결국 다시 화가 난 신은 남자를 지옥의 왕인 블루투스에게 던져버렸습니다. 남편을 잃은 아내는 그를 찾아 지옥으로 찾아갔습니다. 지옥의 문에 도달했으나 들어갈 수 없었던 아내는 그 자리에 주저앉아 울기 시작하였고, 너무나도 구슬픈 그녀의 울음소리에 화가 난 블루투스는 지옥의 푸른 불로 아내를 불태워버렸습니다.

 아내가 불에 타고 남은 자리에는 지옥의 푸른 불과 비슷한 색을 가진 꽃이 피어났고, 이후 연인을 안타깝게 여긴 사람들이 그 꽃을 '네모필라'라고 불렀다는 슬픈 이야기입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네모필라 [nemophila]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오늘의탄생화 ㆍ 2월21일탄생화 ㆍ 네모필라 ..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