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6일 탄생화, '바위솔'
바위솔
과명: 돌나무과
학명: Orostachys japonicus
높이: 5~20cm
꽃피는 시기: 9월 ~ 10월
색깔: 백색
꽃말: 가사에 근면함
산지의 바위 겉에 붙어서 자란다. 높이 30cm 정도이다. 여러해살이풀이지만 꽃이 피고 열매를 맺으면 죽는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방석처럼 퍼지고 끝이 굳어져서 가시같이 된다. 원줄기에 달린 잎과 여름에 뿌리에서 나온 잎은 끝이 굳어지지 않으며 잎자루가 없고 바소꼴로 자주색 또는 흰색이다.
꽃은 흰색으로 9월에 피고 수상꽃차례에 빽빽이 난다. 포는 바소꼴이고 끝이 날카로우며 꽃잎과 꽃받침조각은 각각 5개씩이다. 수술은 10개이고 씨방은 5개이며 꽃밥은 붉은색이지만 점차 검은색으로 된다. 열매는 10월에 익는다. 관상용으로 가치가 있으며 일본에서는 잎을 습진에 사용한다. 한국·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정의
전라북도 진안 지역에 서식하는 여러해살이 풀.
개설
바위솔은 암반으로 이루어진 산 정상이나 능선의 햇볕이 잘 드는 바위 표면에 자생한다. 진안 지역에서는 마이산·운장산·구봉산 등에서 다른 수종[바위채송화·닭의장풀·원추리·자주꿩다리풀]과 함께 자란다. 원산지는 한국이며 일본과 만주에 걸쳐 서식한다.
형태
바위솔은 돌나물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로 높이는 약 30㎝이고 뿌리와 잎은 방석 모양으로 납작하게 퍼져 자란다. 9월에 하나의 긴 꽃대 둘레에 여러 개의 하얀 꽃이 이삭 모양으로 피며, 10월에 골돌과(蓇葖果) 형태의 열매가 익는다.
생태
바위솔은 바위 표면에 서식하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진안 지역에서는 운장산·구봉산·마이산 등의 정상이나 능선의 바위 표면에 자생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운장산 정상부 근처는 햇볕이 잘 들어 적절한 생육 환경을 제공한다. 이들 지역 외에 마이산 탑사 근처의 암반에서도 바위솔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