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생화🌼🌷🌻

3월 15일 탄생화, '독당근'

kazuco 2023. 3. 1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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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당근

과명:  미나리과

학명: Daucus carota subsp. sativa

높이: 1m

꽃피는 시기: 7 ~ 8월 

색깔: 흰색

꽃말: 죽음도 아깝지 않음

 

독당근 유럽 지중해분지가 원산지인 미나이과에 매우 유독한 여러해살이 초본 속씨식물이다.

과거에 독약 또는 사약제조에 주로 사용되던 식물이다. 소크라테스 또한 독당근으로 만든 사약을 마시고 사망했다.

 

당근은 아프가니스탄이 원산지이며, 높이는 1m에 달하고 곧게 자란다. 뿌리는 굵고 곧으며 황색·감색·붉은 색을 띠고 가지가 갈라지며 세로로 모가 난 줄이 있고 퍼진 털이 있다. 잎은 잘게 찢어진 3회 깃꼴겹잎이고 털이 있고 뿌리에서 나온 잎은 잎자루가 길다.


 
꽃은 7∼8월에 흰색으로 피고, 줄기 끝과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줄기 끝에 산형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3000∼4000개의 작은 꽃이 1주일 간 핀다. 총포는 잎 모양이고 뒤로 젖혀지며 갈라진다. 꽃받침 꽃잎은 각각 5개이고 수술도 5개이며 1개의 암술이 있다.

씨방은 하위(下位)이다. 열매는 분과(分果:분열과에서 갈라진 각 열매)로 긴 타원 모양이고 가시 같은 털이 있다. 열매가 익으면 뿌리와 잎이 말라버린다. 뿌리는 채소로 식용하는데, 비타민 A와 비타민 C가 많고, 맛이 달아 나물·김치·샐러드 및 서양 요리에 많이 이용한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학슬풍(鶴 風)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이질·백일해·해수·복부팽만에 효과가 있고 구충제로도 사용한다. 유럽·북아프리카·아시아에 걸쳐 분포한다. 유럽에는 10∼13세기에 아랍 지역으로부터 들어왔으며, 중국에는 13세기 말 원나라 초기에 중앙아시아로부터 들어왔다. 한국에서는 16세기부터 재배하기 시작했다.

 

당근은 죽, 수프, 국, 볶음, 생채, 튀김 등 어떤 조리법에도 잘 어울린다. 당근에 풍부하게 함유된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효과를 내고, 노화 방지 및 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 루테인, 리코펜 성분이 풍부하여 눈 건강에 효능이 있으며 면역력 향상, 고혈압, 동맥경화를 예방해준다.

 

[네이버 지식백과] 당근 (우수 식재료 디렉토리)

[네이버 지식백과] 당근 [carrot]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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