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생화🌼🌷🌻

5월 4일 탄생화, "딸기"

kazuco 2023. 5. 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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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과명:  장미과

학명: Fragaria x ananassa

높이: 6 ~ 15cm

꽃피는 시기: 5 ~ 6월

색깔: 흰색

꽃말: 존중과 애정

 

장미과에 속하는 덩굴식물인 딸기나무의 열매로 종류에 따라 농담이 조금씩 다른 붉은색을 띠고 있으며, 외형은 길고 뾰족한 모양, 심장 모양, 동그란 모양 등으로 분류된다.

당도가 높지 않으며 상큼한 맛을 지닌 과일인 딸기의 열량은 100g당 40kcal(또는 167kJ)이며 무기질과 비타민C, B, 나이아신이 풍부하다. 흠집이 나거나 물러지기 쉬운 과일로 냉장고에 보관하되 그 기간은 매우 짧다.

딸기의 역사

딸기는 이미 고대 로마시대에 알려졌으며 치료의 효능으로 인기가 높았다. 중세의 연금술사들은 이 과일을 일종의 만병통치약으로 여겼고, 18세기의 작가 베르나르 퐁트넬(Bernard Fontenelle)은 딸기 덕에 장수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그는 백수()를 누렸다. 13세기까지만 해도 딸기는 야생 딸기 혹은 숲 딸기 밖에 없었다.

재배를 시작하면서 더 알이 굵은 다양한 딸기 품종들이 개발되었고, 특히 출하 기간이 길어졌다. 루이 14세의 정원사였던 장 드 라 캥티니(Jean de La Quintinie)는 베르사유 궁 정원 온실에서 딸기를 재배하기도 했다. 하지만 딸기의 본격적인 재배와 보급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은 우선 15세기 신대륙 탐험가들이 캐나다에서 들여온 신품종 버지니아 딸기나무(fraisier écarlate de Virginie)의 등장이었다. 이어서 딸기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운명적인 이름의 항해가 앙투안 아메데 프레지에(Antoine Amédée Frézier, 프랑스어로 딸기나무를 뜻하는 프레지에(fraisier)와 발음이 같다)는 남미 대륙으로부터 칠레 딸기를 프랑스에 들여왔다.

 

딸기의 사용

3월에 처음 출하되는 딸기는 스페인에서 생산되는 것들이다. 프랑스에서의 딸기 제철은 5월과 6월이고 어떤 것들은 11월까지도 출하되며, 남반구나 이스라엘 산 딸기는 심지어 겨울에도 찾아볼 수 있다. 딸기는 생과일 디저트로 그냥 먹거나 설탕, 생크림, 휘핑한 샹티이 크림을 곁들여 먹기도 하며, 와인, 샴페인, 키르슈 등에 재우기도 하고 아이스크림에 얹거나 과일화채에도 넣는다. 그밖에도 바바루아, 아이스크림, 무스, 수플레, 타르트 등을 만드는 데 두루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향이 짙은 품종은 잼이나 콩포트를 만드는 데 최적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딸기 [FRAISE] (그랑 라루스 요리백과, 강현정, 김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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