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송
과명: 소나무과
학명: Larix kaempferi (Lamb.) Carrière
높이: 30m
꽃피는 시기: 4 ~ 5월
색깔: 녹색, 옅은 녹색
꽃말: 대담
줄기: 하록(夏綠) 침엽수로 곧게 치솟으며, 수피는 회갈색이고 세로로 찢어지며, 긴 비늘조각(鱗片)이 되어 떨어진다.
잎: 뒷면에 기공조선(氣孔條線)이 5개 있고 모여 난다.
꽃: 5월에 피며, 암수한그루(雌雄同株)다.
열매: 솔방울열매(毬果)로, 10월에 짧은 가지 끝에서 위를 향해 달리며, 황갈색이다. 종자는 삼각형으로 종자날개가 종자 길이의 2배 정도다.
일본이 원산지인 낙엽송은 1904년에 처음 도입되었다. 금강산 이북지방에 자생하는 이깔나무와는 구분이 쉽지 않지만 이 수종보다 따뜻한 곳에서 잘 자라는 것이 낙엽송의 특성이다.
초봄에 연두색 신록이 아름답고 가을에 단풍 또한 어느 수종 못지않아서 해가 서산을 넘으려는 저녁나절 넓은 낙엽송 숲의 스카이라인은 그 색채와 함께 우리들의 마음을 평화롭게 해준다. 목재는 강하고 결이 세어서 갈라지며 못이 잘 안 들어가므로 갱목, 전신주, 공사장의 받침목으로 쓰여 왔는데 최근에는 철제 대용품이 나와서 낙엽송을 대신하고 있다. 그러나 목재가공 기술이 발달되어 날로 쓰임새가 더하고 80년 이상 된 큰 나무는 그와 같은 결점이 없어지므로 오래 길러서 귀중한 목재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과거에 심어 놓은 나무들을 잘 살펴 적절한 육림과 이용처의 개발로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은 새로운 조림 못지않게 중요하며 낙엽송이야말로 우리의 빈약한 목재 자급률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아울러 독특한 수형과 새로 나오는 잎과 가을의 단풍은 우리 강산을 아름답게 꾸미는 데 큰 역할을 해준다.
[네이버 지식백과] 낙엽송 (우리 생활 속의 나무, 2008. 3. 25., 정헌관)
[네이버 지식백과] 낙엽송 [Japanese larch, カラマツ, 日本落叶松] (한국식물생태보감 1, 2013. 12. 30., 김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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