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X 서지혜 X 이수경 X 허성태 X 오대환
한국 / 16부작 / 수, 목 22:30 / 미스터리, 추리물
아다마스
[줄거리]
계부를 죽인 친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진범을 찾는 형, 그리고 살해 증거인 '아다마스'를 찾는 동생.
둘이자 하나인, 쌍둥이 형제의 진실 추적기로 지성 배우가 쌍둥이 형제로 1일 2역을 연기하고 있다.
여기서 아다마스란 라틴어로 단단한 강철 금속 다이아몬드와 같은 것을 의미하는데 이 드라마에서는 무기의 이름을 의미한다.
[인물관계도]
[ 등장인물 ]

하우신(지성)
베스트셀러 추리소설 작가
"아다마스를 훔칠 겁니다."
쌍둥이 중 동생으로 본명은 송우신
하우신은 필명으로 어머니의 성을 따왔다고 함
심리학 박사출신으로 차분하고 쉽게 평정을 잃지 않는 이성적 인물
높은 자존감에 곱게 자란 거 같아도, 알고보면 제법 극적인 인생사가 숨겨져 있다.
출생의 비밀, 사생아다.
어머니는 복중에 쌍둥이를 품은 채 아버지를 만났고 그렇게 가족이 되어
행복한 유년시절이 지나고 15살이 될 때 아버지가 죽음을 맞이하는데....
살인자는 80년대 권력자들을 상대로 신출귀몰한 절도 행각을 벌였던 대도 이창우.
살인의 이유는 단돈 10만원, 이삿짐 트럭 외상값이었다.
이후 어머니는 오랜 지병 끝에 유언과 함께 눈을 감는다.
유언의 내용은 '네 아버지를 죽인 사형수, 그이는 억울해..‘
쌍둥이 형 수현에게조차 말하기 힘든, 혼란스러운 진실.
애써 외면하고 있던 우신에게 익명의 편지가 온다.
아버지의 사건 현장에서 사라졌던 살해흉기.
그 사라진 살해흉기가 바로 세상에서
가장 비싼 다이아몬드 화살이자,
대한민국 굴지의 재벌 기업,
해송그룹의 상징 '아다마스'라고!

송수현(지성)
중앙지검 특수4부 평검사
"당신이 숨기는 게 뭔지. 하나하나 까발려 줄게.“
쌍둥이 중 형.
대통령이 와도 꼬우면 일단 들이받고 보는
지랄 맞은 성격 탓에 '송각하'라 불리는
중앙지검 유명인사.
고요한 아우라로 좌중을 압도하는 우신과는 달리.
희노애락 분명한 감정적인 인물.
성질머리는 개차반인데,
공부머리는 있어서 중고등 내내 전교 1등.
종종 아버지 때무에 검사가 됐느냐
오해를 받기도 하지만, 모든 건 엄마 때문이다.
나쁜 놈들 때려잡고, 못된 놈들 후려치고..
무서울 것 없는 수현에게 걱정거리는 오직 우신뿐.
우신이 마음을 잡고 여행을 떠난다고 했을 때
수현은 내심 기뻤다.
한시름 덜었다 싶은 차에 찾아온 불청객.
다짜고짜 찾아와서는 아버지를 죽인 사형수 이창우가
누명을 쓴 거라고 주장하는 기자 김서희.
김서희가 두고 간 자료들을 찬찬히 훑다보니,
어쩌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밑져야 본전이다.
그 날의 감춰진 이야기를 파보기로 마음먹는데..
파면 팔수록 맞춰지는 퍼즐 조각들,
타고난 싸움꾼인 수편의 폭수를 자극한다.

은혜수(서지혜)
혜송그룹 장남의 아내
"이 집안에 불법은 없답니다. 뭐든 가능하죠."
은국병원 무남독녀 외동딸.
아름다운 외모에 우아한 분위기,
온실 속에서 곱게 자란 화초다.
해송그룹 차남의 연인이었으나.
장남과 정략결혼한 비운의 여인.
이 저택에서 벗어나려면, 경우의 수는 두가지다.
죽거나, 해송이 망하거나.
순진무구했던 아가씨는 어느새
독기를 머금은 여인이 되고,
급기야 증권가 찌라시에선 예사 또라이가
아니라며 입방아에 오르내리는데.
그러던 어느 말, 남편 현조로부터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된다.
어쩌면 해송을 벗어날 수도.....
은혜수, 그녀는 화초가 맞다.
주의사항은 관상요. 함부로 건드리면 다칠 걸?
그걸 모르고 집안에 들인 건, 권회장의 판단미스
무슨 생각을 하는 지 알 수 없는 그녀가 서서히,
은밀하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내 해송원에 들어온 우신과 맞닥뜨리는 혜수.
아다마스를 훔치러 왔다는
미친 소리를 하는 작가 하우신.
도둑질에 협조하라고 하는 것도 모자라,
과제까지 던진다.
이사람, 방해물일까, 내게 온 기회일까.

김서희(이수경)
TNC 사회부 기자
"내가 알아요, 그 사람 결백한 거.“
만만히 봤다간 코 깨지기 십상.
어디 가서 성깔로는 안 밀린다.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기어이 저격기사를
써대는 탓에 늘어가는 고소장과 협박들.
생글생글 웃는 얼굴로 사람 잡는,
정의로운 열혈 기자.
그놈이 그놈이라는 부정부패 네임드 중에
특히나 눈엣가시 같은 인물이 있었으니,
새미래당 황병철 의원.
취재 가는 판마다 그 이름 석 자가 거론되는 통에,
족족 까는 기사를 작성,
웬만한 정치부 기자보다 황병철에 대해 빠삭한 경지에 이르렀다.
근데! 그 인간이 대선후보가 됐으니....
막아야한!! 그놈이 대통령이 된다면,
사형집행이 재개될 것이고,
억울하게 '그'가 죽는다.
서희의 남다른 정의로움에는 사연이 있다.
22년 전, 대도로 이름 날리던
이창우가 저지른 유일한 살인 사건.
그가 유죄판결을 받게 된 결정타는,
목격작의 증언 때문이었는데....
그녀는 알고 있었다.
그것이 실은, 거짓증언이었음을..
그때부터였을 거다.
강박적으로 정의에 집착하게 된 것이.
마치 속죄라도 하듯이.
용기 내오 수현을 찾아가 알린다.
당신 아버지를 죽인, 진범은 따로 있다고.
하지만 그 순간엔 몰랐다.
그것이 이 모든 비극의 서막이 될 줄.
'아다마스' 는 수,목 오후 10:30 tvN에서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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